'25년 3월 1일 ~ 3월 20일 수출입 현황

오늘(21일)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∼20일 수출액은 35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.5% 증가했습니다.

수입액은 344억 달러로 1.4% 감소했습니다.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였습니다.

3월 1~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△반도체(71억 달러·11.6%) △승용차(33억·3.7%) △선박(22억 달러·80.3%)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△철강제품(23억 달러·-10.7%) △석유제품(21억 달러·-24.6%) △자동차 부품(12억 달러·-5.9%) 등에선 수출액이 줄었다.

반도체(6.8%)와 가스(14.2%), 반도체 장비(64.6%) 등에서 늘었지만, 원유(-19.0%)와 기계류(-5.3%) 등에서 감소했다. 특히 원유·가스·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4.1% 줄었다.

유럽연합(5.4%)과 일본(11.1%), 대만(32.3%) 등에서 증가했고, 중국(-4.0%)과 미국(-13.4%) 등에서 감소했다.